노인 달리기시 주의사항

달리기 

달리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걷기와 같다. 그러나 운동량이 대단히 많은 격렬한 운동이고, 다리에 상해를 입을 위험이 크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은 달리기의 실시방법과 유의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몸이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것보다는 5~10도 앞으로 기울인 자세가 좋다. 
갑작스럽게 달리거나 무리하게 달리면 안 된다. 
손·발·어깨는 힘을 빼야 하고, 무릎은 가급적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달리기를 계속하면 몸에 무리가 온다. 걷기와 달리기를 적절히 섞어서 해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달리는 시간과 걷는 시간의 조합은 각자의 체력에 따라 다르다. 
노인이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를 할 때에는 20~30분 정도가 적당하고, 주당 4회가 좋다. 
달리기를 오래 동안 해서 달리기마니아가 된 사람을 무리하게 따라가려고 하면 안 된다. 

통증이나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달리기를 멈추고, 걷거나 서 있어야 한다. 
정리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와 땀을 잘 흡수하는 운동복을 착용해야 한다. 
손목시계를 착용하여 맥박수와 운동시간을 체크해야 한다.